1. 중고선가지수 폭등
1) 지난주 신조선가는 탱커와 컨테이너선 대다수 선형이 오르고 LNG선도 $191m을 기록했지만 지수는 제자리였습니다. 곧 2013-2014의 고점 140p를 돌파할 예정입니다.
2) 중고선가지수는 컨테이너선이 선형별로 9%~25%로 상승했고, 지수도 152P로 폭등했습니다.
선가는 긴 백로그와 강재가 상승으로 계속 오를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조선주도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2. 수주가 쏟아짐
1) 현대상선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각각 6척씩, 총 12척(15.7$)의 13,000-TEU를 발주합니다.
2) 현대미포조선은 지난주 Maersk의 메탄올 추진 2,100-TEU 1+2척에 이어, 지난주는 Euroseas에서 2,800-TEU 2척을 추가 수주합니다. 또한 크락슨에는 발주처 미상으로 1,800-TEU 3척이 입력됩니다.
3) STX조선은 탱커 12척을 수주해, 잔고가 28척으로 급반등합니다
4) 클락슨에는 현대중공업 그룹의 VLGC 4척 수주가 입력됩니다. 이중 2척은 4월에 알려진 Cido의 옵션 2척 행사입니다.
3. 탱커 시황 회복
1)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적자를 시현한 해외 탱커 선사들은, 그러나 강력한 탱커 시황 개선을 예고합니다. 리파이너리 가동률이 떨어지는 유럽, 미국에서 원유 수요가 늘고 있는 탱커로의 물동량 증가도 단기 모멘텀입니다. 선사들은 컨테이너나 벌크와 같은 드라마틱한 시황 회복을 얘기합니다. 컨테이너에서 LNG선과 탱커로 바통이 넘어갑니다.
4. 카타르와 드릴쉽
1) 카타르가스는 LNG선 발주를 위한 해운사 숏리스트를 곧 7월 중순 발표합니다 이후 이 해운사들은 용선계약을 체결하고 한국BIG3 또는 후동중화와 신조 계약을 하게 됩니다. 올해 내로 용선계약과 1차 신조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낙관합니다.
2) 삼성중공업이 계약취소 드릴쉽 5기 중 1기를 Saipem에 2년 용선합니다. Sapiem에게는 2022년말까지 이 드릴쉽을 매입할 권리도 주어집니다. 용선료나 매각 옵션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용선 / 계약취소 드릴쉽에도 반전의 순간이 다가 왔습니다.
5. 투자전략
2분기 강재가 인상에 따른 충당금을 제외하고는, 모든 투자 환경이 모두 좋습니다. 장기 조선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합니다.
한국 조선5사 목표 82% 달성 + 한국조선해양의 조선3사 + 해양은 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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