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 동사는 2006년에 설립되어 201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합성신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음.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적정단계까지 개발한 후 이를 글로벌제약사나 국내외 제약회사에 기술이전하거나, ADC 기술 등의 원천기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비니지스 모델임.
기존 항암제 분야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나 항생제 등의 영역으로도 확장 연구를 진행.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8/755506/
암세포 항체에 치료약물 결합
韓제약·바이오社 잇단 도전장
셀트리온, 加업체와 4종 개발
알테오젠, 난소암 항체로 특허
한미약품은 레고켐바이오와
이중항체 ADC신약 개발 협력
올해 시장규모 5조, 4년후 20조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741686629117472&mediaCodeNo=257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7799
https://www.yna.co.kr/view/AKR20210806096500017?input=1195m
★ 레고켐바이오 : 레고켐바이오의 기술이전 계약 간 인터벌이 짧아지고 있다(하나금융투자)
■ ADC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3억 달러 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12월 2일 레고켐바이오(이하 레고켐)는 미국의 신생 바이오텍인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사와 항체-약물 복합체(ADC)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였다. 기술이전 규모는 2억 9,400만 달러(한화 약 3,255억원)이고, 이 중 선급금은 총 950만 달러(한화 약 105억원), 임상 단계, 허가, 상업화 등 단계별 마일스톤은 2억 8,450만 달러(한화 약 3,150억원)이다. 이 중 1선급금은 2회에 걸쳐 나뉘어서 입금되는데 계약 체결 후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 입금되는 1차 선급금은 50만 달러이고, 2021년 4월 30일 이내에 입금이 예정된 금액은 잔액인 900만 달러이다. 이것은 픽시스 온콜로지가 2019년에 설립된 신생 바이오 기업으로 곧 투자금액을 유치하게 되면 레고켐에게 지불할 수 있는 현금을 확보하게 되기 때문이다. 경상기술료(Royalty)는 별도로 수취하게 되며, 선급금을 포함해 각 단계별로 수령하는 모든 마일스톤과 로열티는 반환의 의무는 없다. 이번에 레고켐이 기술이전한 물질은 와이바이오로직스사가 개발한 항체에 레고켐의 ADC 기술이 접목된 물질로 이번 기술이전에 따른 금액은 와이바이오로직스사로 사전합의된 비율로 지급된다.
■ Pyxis Oncology는 어떤 회사?
일반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의 경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상대가 글로벌 제약사이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기술이전 상대가 규모가 작은 바이오텍일 경우 그 기업의 기술력이나 업력, 그리고 man power 등은 고려하지 않은 채 실망하기 쉽다. 이번에 레고켐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픽시스 온코로지는 2019년 바이오 전문 투자기업 롱우드펀드를 주축으로 바이엘과 입센의 투자로 설립되었으며, 주로 미세종양환경(Microenvironment)를 기반으로 암 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CEO인 Lara Sullivan은 화이자에서 스핀아웃된 항암제 전문기업인 스프링웍스(SpringWorks)의 설립자였다. 픽시스 온콜로지사는 항암제 개발에 대한 다수의 경험을 보유한 연구진들과 IPO 경험이 뛰어난 투자 주체들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고켐은 이번 계약과는 별도로 추후 픽시스사의 지분 일부와 제3자 기술이전 시 수익배분(Profit sharing)을 받을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하였다.
■ 점점 자주 발생하는 ADC 기술
올해만 벌써 4번째 기술이전 계약 체결이다. 각각의 기술이전 계약의 규모는 3~4억 달러 규모로 작은 듯 보이나, 4건의 금액을 합하면 13억 달러 규모로 결코 작지 않다. 익수다와의 기술이전 계약처럼 ADC 플랫폼 기술 자체가 기술이전 되기도 하였고, 이번처럼 항체개발사와 공동 연구한 물질, 즉 항체에 ADC가 결합된 후보물질이 기술이전되기도 하였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벤트 간의 인터벌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레고켐의 최초 ADC 기술이전 계약은 2015년 8월이었는데, 그 다음의 계약이 2019년 3월 체결된 다케다와의 계약이다. 그러나 다케다와의 계약체결 이후 봇물처럼 ADC 관련 기술이전 계약들이 체결되고 있다. 레고켐이 ADC 기술력이 인정을 받았다고 볼 수도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이전 계약 간의 인터벌은 더욱 짧아질 수 있다. 이게 바로 플랫폼 기술의 힘이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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