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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레고켐바이오 : ADC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유안타증권)

리스크테이커 2021. 8. 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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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 동사는 2006년에 설립되어 201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합성신약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음.

신약개발 후보물질을 적정단계까지 개발한 후 이를 글로벌제약사나 국내외 제약회사에 기술이전하거나, ADC 기술 등의 원천기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비니지스 모델임.

기존 항암제 분야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나 항생제 등의 영역으로도 확장 연구를 진행.

 

 

 

 

 

https://www.yna.co.kr/view/AKR20210806096500017?input=1195m 

 

레고켐바이오, 항생제 '델파졸리드' 균혈증 임상 2a상 승인받아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균혈증 환자 대상 임상 2a상 시험계획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www.yna.co.kr

 

https://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7799 

 

‘1조 클럽’ 기업만 4곳…바이오산업 메카 대전 - 충청투데이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이 바이오산업 산실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1조 클럽’이 생겨나는 데다 바이오생태계마저 갖춰 전망이 밝다는 기대가 나온다.13일 대덕이노폴리스

www.cctoday.co.kr

 

https://pharm.edaily.co.kr/news/read?newsId=01741686629117472&mediaCodeNo=257 

 

한미약품그룹-레고켐바이오, 이중항체 ADC 항암신약 공동개발

한미약품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이중항체 기반의 ADC 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 김용주 대표이사(오른

pharm.edaily.co.kr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8/755506/

 

부작용 적고 효과 크고…ADC 항암신약 뜬다

암세포 항체에 치료약물 결합 韓제약·바이오社 잇단 도전장 셀트리온, 加업체와 4종 개발 알테오젠, 난소암 항체로 특허 한미약품은 레고켐바이오와 이중항체 ADC신약 개발 협력 올해 시장규모

www.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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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켐바이오 : ADC 플랫폼 기술 보유 기업(유안타증권)

 

■ 다수의 ADC 기술이전 계약

레고켐바이오는 2006년 5월 설립되어 2013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및 합성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2015년 8월 중국 Fosun pharma에 HER2 ADC 중국 판권을 기술 이전 후 5건의 ADC 플랫폼 및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러한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했던 이유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 링커와 톡신에 대한 원천기술 보유

레고켐바이오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에서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기술과 PBD(pyrrolobenzodiazepine) prodrug를 보유하고 있다. ADC에서 항체는 암세포를 타겟팅하는 역할을 하고 톡신은 항체가 타겟팅한 위치에서 방출되어야 약효는 최대, 부작용은 최소화한다. 링커와 PBD 각각에 β-glucuronidase(글루쿠론산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 활성화될 수 있는 이중 안정장치와 같은 역할을 하는 화합물을 부착하여 안정적인 ADC를 만들었다.

 

■ 가장 중요한 HER2-MMAF 결과

동사는 아직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임상 1상 결과가 없다. 올해는 2013년 포순제약에 기술이전한 HER2-MMAF ADC 임상 1a상 중간 결과 발표가 기대된다. 아직 결과를 알 수 없으나 안정성 및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가 발표된다면 전체 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높아진 가치는 향후 추가 기술이전 규모를 키우는데 좋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익수다에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 CD19-pPBD는 4Q21, 픽시스 및 시스톤에 기술이전한 DLK-1MMAE, ROR1-pPBD 파이프라인은 1Q22 임상 IND 신청 예정이다.

 

■ 플랫폼 기술이라 가능했던 기술이전 계약

레고켐바이오는 2006년 5월 설립되어 10213년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및 합성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2015년 8월 중국 Fosun Pharma에 HER2 ADC 중국 판권을 기술 이전 후 5건의 ADC 플랫폼 및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러한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했던 이유는 플랫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레고켐바이오의 기술을 도입한 기업들이 다양한 경로로 투자를 받으면서 레고켐바이오가 기술이전한 파이프라인의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소재의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는 2012년 설립된 ADC 개발 기업으로 최근 국내 기업 셀트리온이 지분투자를 진행한다는 뉴스가 있다. LCB67(DLK1 ADC)을 기술도입한 픽시스는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바이엘과 입센이 투자하였으며, 화이자에서 스핀오프한 스프링윅스(항암제 개발)의 설립자가 대표이다. 지난 3월 30일 1억 5,200억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하였다.

 

■ 자체  ADC 플랫폼(ConjuAll)을 보유 기업

- Linker platform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 ADC)는 혈액을 통해 이동하여 항체가 타겟 항원에 붙어(선택성) 세포 내로 들어가는데 항체는 라이소좀 내에서 제거되고 ADC에서 떨어진 톡신이 방출되면서 세포를 사멸(apoptosis)시킨다. 톡신은 혈중에서 떨어지지 않고 암세포까지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링커가 필요하다.

 

레고켐바이오는 ADC에서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기술을 보유허고 있다. 이때, 링커에 결합되어있는 톡신은 암세포에서만 방출되어야 약효는 최대, 부작용은 최소화된다. 톡신의 방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링커이다. 레고켐바이오가 자체 보유한 링커는 항체와 톡신을 혈중에서는 잘 결합된 상태로 유지하고, 암세포에서만 방출하도록 한다.

 

또한, 레고켐바이오는 2세대 ADC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데 1세대 ADC에서는 링커와 paypoad가 항체에 랜덤하게 결합하는 반면 2세대 기술에서는 같은 위치에 동일한 양의 링커-payload 결합체가 부착된다. 이러한 단일물질 결합 방식을 통해 순도 높은 ADC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Toxin platform

레고켐바이오는 PBD(pyrrolobenzodiazepine) toxin을 결합한 ADC도 연구 중이다. PBD는 DNA에 결합하여 복제, 수정 등을 억제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독소이다. PBD 독소를 결합시킨 CD19 ADC는 ADC 테라퓨틱스, Seattle Genetics에서도 연구개발 중이다. 차이점은 레고켐 바이오의 PBD는 prodrug라는 점이다. PBD 자체에 β-glucuronidase(글루쿠론산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되어야 하는 화합물을 결합시켜 놓았다. 체내에서 β-glucuronidase를 만나야 이 화합물이 떨어져 나가고 PBD가 활성화된다. 링커와 PBD 결합 부위에도 있는 이 화합물이 있기 때문에 2번의 안정장치가 있는 셈이다. β-glucuronidase는 정상세포보다 암세포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효소이기 때문에 정상세포에서는 ADC가 비활성화되고 암세포내에서만 활성화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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