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파미셀 : RNA 치료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주 찾기(원료의약품 관련주)

파미셀 : 1968년 설립되어 1988년 상장. 줄기세포 치료제 등 의 제조 및 판매, 연구개발 등을 위한 바이오사업과 친환경 난연제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이며 바이오사업부,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등 2개의 사업부를 두고 있음.

컨소시엄 구성, 공동 연구 등 대기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신소재 제품 개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매출을 계속 발굴 중에 있음.

 

 

■ RNA 치료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혁신적인 치료제

RNA 신약 파이프라인 지난 10년간 3,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기술계약 25건이 발생. 1조원 규모 이상의 메가딜(Mega-deal) 8건 발생. 이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는 Ionis, Alnylam 등 주로 미국 바이오텍. RNA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업체는 올리패스, 올릭스, 압타바이오 등이 있으며 비상장사 다수

 

■ 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 시장 연평균 12.2% 성장

RNA 치료제의 원료가 되는 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 시장은 2020년까지 매년 12.2% 성장 전망. RNA 치료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는 신약개발 업체뿐만 아니라 원료 공급업체 또한 수혜주가 될 수 있으며 더욱 안전한 투자처로 판단.

 

■ 에스티팜, 파미셀 중장기 성장성 유망

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를 공급하는 국내업체는 에스티팜, 파미셀

 

파미셀은 Thermo-Fisher, Sigma-Aldrich와 같은 글로벌 업체에 중간체를 독점적으로 공급. 특정 신약개발 업체에 편중되어 있지 않고, 전방산업의 성장성 유력하여 안정적 성장 가능.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티드 API 생산의 수직계열화를 완성. RNA 신약개발 업체에 직접 공급 가능. 현재 다국적제약사의 임상 2상 파이프라인 원료 공급 중. 2019년 상업화시 매출 성장 본격화 전망.

 

- RNA(Ribo Nucleic Acid) : 유전자 본체인 디옥시리보 핵산(DNA)이 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따라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할 때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고분자 화합물

-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 원료의약품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8178903i

파미셀, 상반기 매출 259억원…사상 최대 실적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62253 

파미셀, 렘데시비르 효능 입증에 시선 집중 - 금강일보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82806629116816&mediaCodeNo=257&OutLnkChk=Y 

파미셀, LG화학과 8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279 

에이비프로바이오‧파미셀 모더나 관련주, 희비 엇갈려…에이비프로바이오 1% 상승 반해 파미셀

 

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539 

파미셀·진원생명과학, 렘데시비르 관련주-이노비오 관련주 모두 하락세로…특히 파미셀 2% 하락

 

 

728x90

 

 

 

 

 

 

 

 

 

 

■ 투자포인트 및 Update

 

- 동사의 사업 부문은 1) 줄기세포 치료제 중심의 바이오 사업부 2) Nucleosides/mPEG 중심의 케미칼 사업부로 분류 가능. 21년 케미칼 사업부에서 큰 폭의 증익 기대.

 

- 1-1) 간경변 치료제(LC) 한국 3상 20년 12월 승인 후 임상 정상 진행 중. 2상 후 조건부 승인 관련 소송은 20년 7월 1심 승소 후 2심 진행 중.

 

- 1-2) 간경변 치료제(LC) 미국 1상 진행 중. 동시에 미국 제약사와 L/O 계약도 논의되고 있으며 3Q21 내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 L/O 계약은 미국 임상 승계 및 2,000건 넘는 실제 생산에서 축적된 줄기세포 생산 노하우 이전 목적

 

- 2-1) Nucleoside, 글로벌 M/S의 80% 차지하고 있으며 22종의 제품 라인 보유. 동사 제품은 1) RNA 치료제 2) 유전자 진단 제품의 기초 원재료이며  mRNA 백신 생산 과정에서 정제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현재 산업 성장의 초입 국면으로 연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 기대.

 

- 2-2) mPEG, 페길레이션 적용된 단백질 약물 생산에 필요한 전달체 물질. 글로벌 제약사가 주요 고객이며 전년 대비 21년 큰 폭의 매출 성장 기대

 

■ 기업소개

 

- 파미셀은 2002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설립. 2011년 파미셀로 사명 변경. 2012년 IDB켐(케미칼 사업부의 전신) 인수 후 소규모 합병.

 

- 동사는 2011년 7월 세계 최초로 급성심근경색증 적응증 대상 줄기세포 치료제의 품목 허가를 받아. 현재 간경변/발기부전 등으로도 줄기세포 임상 진행 중. 만성신장질환/급성신손상/항암제 적응증으로는 동종 세포 치료제 임상 진행 중.

 

- 케미칼 사업부는 Nucleoside/mPEG 외에도 저유전율/광학용소재/난연재 등 수익성 높은 산업용 첨단소재 제품 라인 보유.

 

■ 비고

 

- 20년 2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근위축증 치료제 Spinraza 이외에도 고지혈증 치료제 Inclisiran이 EMA의 품목 허가를 득하고 2Q-3Q21 FDA 승인도 앞두고 있는 상황. 백신 이외에도 mRNA 치료제 시장의 성장 가능성 높아.

 

- 세포치료제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을 앞두고 생산 노하우와 같은 무형의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안정적인 생산 수율 확보는 동 치료제 개발 기업에 중요한 과제.